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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축구선수의 움직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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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는 전후반 45분씩 90분간 팀끼리 실력을 겨루어 골로 승부를 결정한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들 한다. 왜 그럴까?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한다.

하지만 전체를 보기보다는 자신만을 위한 플레이~
드리블을 즐기는 스타일, 킥을 즐기는 스타일 , 달리기를 좋아하는 스타일 등 각각 다르다.


항상 패스타임이 늦거나, 백패스를 남발하거나, 의미없는 주고받기를 하거나,
혼자서 열심히 발재간을 부리거나, 상대선수를 제끼는 것에 만족하거나 등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실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자기만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 선수들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보기에는 아무 생각없이 공을 차는 것이다.

축구든 인생이든 다음과정을 생각하고 움직이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크게 보고 예측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볼까?


어떤 공격수가 중앙과 측면을 열심히 드나들며 계속해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움직인다.

풀백에서 빌더업이 시작되어 공이 전개되기 시작하고
공격수는 좋은 위치로 계속 이동하며 공을 받기위해 열심히 움직인다.
그리고 공을 달라고 계속해서 손짓을 한다.

그러나 패스가 연결되지 않거나, 한 템포 늦게 들어온다.
늦은 패스를 받은 그 때는
이미 상대팀 수비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누구의 잘못일까?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냥 실력이 없거나 생각이 없을 뿐~

자 그렇다면
공격수는 제 때에 패스하지 않는 수비수/미드필더에게
계속해서 패스를 해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움직이고 공간을 찾아다녀야 할까?


답을 하기 전에 아래의 내용을 잠깐 보자.

한 경기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다.
필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벤치에 앉은 선수, 그리고 감독과 코치~
같이 뛰고 있는 상대팀 선수들, 상대팀 감독과 코치,
그리고 심판들, 경기운영관, 그리고 응원하고 있는 관중들까지....

그중에는 경기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관찰자 입장의 사람들도 있으며,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특히 스카우터나 경기력을 관찰하러온 다른팀 감독, 코치~
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박지성 선수가 왜 아인트호벤에서 세계최고의 클럽이라 칭송받던 맨체스터유나이트로 스카웃 되었을까?
퍼거슨 감독이 왜 박지성 선수를 데리고 갔을까?

운동장에서 경기하고 있는 선수들은 그 시간(그 경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붇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누군가는 보고 있다)

물론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경기를 하고 있을 것이지만 말이다.



#축구선수 #움직임 #마음자세 #경기태도 #축구선수생각 #열정 #동네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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